[원본 글 보러가기] 잔류염소(CL)가 뭐예요? 수영장 냄새, 락스 냄새의 정체!|작성자 경원엔지니어링
물속에 남아 있는 ‘염소’는 단순히 냄새만 나는 게 아닙니다.
수돗물, 수영장, 정수처리장 등에서 살균과 위생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죠.
오늘은 우리가 자주 접하는 ‘잔류염소(CL)’가 무엇인지, 왜 관리가 중요한지 쉽고 정확하게 알려드릴게요.
잔류염소란?
잔류염소(Residual Chlorine)는 소독을 위해 투입된 염소가 물속에 남아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모든 염소가 소독에 쓰이고 사라지는게 아니라, 일부는 일정 시간 동안 물속에 머물며 추가적인 살균을 합니다.
이 잔류염소는 두가지 형태로 존재합니다.
- 유리 잔류염소 (Free Chlorine)
소독에 가장 효과적인 ‘차아염소산(HOCL)’과 ‘차아염소산 이온(OCI)’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 살균력의 핵심!
2. 결합 잔류염소 (Combined Chlorine)
물속의 암모니아 등과 결합해 생긴 클로라민류(NH2CL 등)
→ 살균력은 낮지만 물의 오염 상태를 알 수 있는 지표로 쓰입니다.
「 전체 잔류염소 = 유리 잔류염소 + 결합 잔류염소 」

혹시 락스를 떠올리셨나요?
네 맞습니다!
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NaOCI)는 물에 녹으면 유리 잔류염소의 주성분인 ‘차아염소산(HOCI)이 생성됩니다.
가정에서 곰팡이나 세균 제거, 욕실 청소 등에 쓰이는 이 락스가 바로 ‘살균력 강한 염소’의 대표 주자 인거죠.

수영장도 마찬가지!
염소 소독제를 투입해 잔류염소를 일정 농도 이상 유지하며, 이를 통해 세균 번식을 억제합니다.
그런데 왜 수영복은 탈색될까요?
혹시 수영장에서 락스 냄새 맡아본 적 있으세요?
가끔 심할정도로 락스 특유의 향이 심할때가 있죠?
수영장 물에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이라는 소독제를 넣는데,
이게 물에 녹으면 살균 작용을 하는 염소 성분이 생깁니다.
사실 집에서 쓰는 락스랑 같은 성분이에요.
그러니까 수영장에서 나는 냄새가 락스 냄새처럼 느껴지는 건 당연하죠.
다만, 냄새가 많이 난다고 소독이 잘된 건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사람이 많이 들어가고, 땀이나 오염물질이 많을수록 그 냄새는 더 심해질 수 있어요.
그리고 이 염소 소독제는 살균력뿐 아니라 산화력도 아주 강해서,
· 옷의 색이 바래거나 하얘지고
· 머리카락이 푸석해지고
· 눈이 따갑거나 피부가 민감해지기도 하죠.
이 모든 현상은 유리 잔류염소의 작용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영복은 전용 소재로 제작되며, 수영 후에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샤워를 권장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잔류염소 왜 측정해야 할까요?
잔류염소는 무조건 많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적다고 안전한 것도 아닙니다.
딱 필요한 만큼만 있어야 효과도 있고, 우리 몸에도 자극이 없습니다.
그럼 얼마나 있어야할까요?
예를 들면,
수돗물 같은경우는 마셔야하니까 너무 자극적이면 안 되겠죠?
→ 보통 0.1~0.4mg/L 정도로 유지가 됩니다.
반대로 수영장은 많은 사람들이 물에 들어가니까 살균력이 중요해요.
→ 그래서 0.4~1.0mg/L 사이로 유지하죠.
공장이나 정수 처리장에서는 잔류염소가
→ 너무 많으면 배관이 부식되고
→ 너무 적으면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서
상황에 맞게 정밀하게 조절해야 해요.
따라서 잔류염소는 ‘있는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만큼 있느냐’ 가 핵심이에요.
그래서 현장에서는 수치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센서를 씁니다.

그럼 잔류염소는 어떻게 측정하나요?
잔류염소를 측정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많이 쓰이는 방식은 ‘전자식 센서 방식’ 이에요.
예전에는 색을 비교하거나 시약을 떨어뜨려 눈으로 확인하는 방법(DPD 법 등)을 썼지만,
이제는 센서로 실시간 측정하고 자동으로 제어하는 방식이 훨씬 더 보편적 입니다.

센서 예시 KR-100+ CL-9
수영장이나 정수시설처럼 잔류염소 농도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곳에서는
전자식 센서 방식이 가장 안정적이에요.
그중에서도 저희가 판매중인 KR-100 센서와 CL-9 혹은 CL-91 조합은
시약 없이도 연속 측정이 가능한 갈바닉 전극 방식을 사용해, 현장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 측정 범위 0~10mg/L
· 적정 pH 조건 6.0~8,0
· 적정 유속 0.5~1.0 L/min
다만 이런 조건들이 맞지 않으면 정확한 측정이 어렵고,
물의 흐름이 불안정 하거나 전기적 간섭이 있을경우
신호에 노이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설치할 땐
→유속이 일정하게 유지하고
→센서와 계측기의 접지 상태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희 경원엔지니어링에서는, 35년간의 수질 측정기 제조와 설치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 환경에 맞는 전용 홀더 설치는 물론,
필요 시 pH 조절계도 함께 구성하여 보다 정확하고 안정적인 수질 측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래 플레이스 링크로 들어오셔서 연락 주시면 더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https://naver.me/5ixNiXmd


KRH-100 을 사용하시면 pH 와 cL을 같이 측정하실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다음 포스트 예고
사실 염소의 살균력은 pH에 따라 달라집니다.
같은 농도의 염소랃도 pH가 높으면 살균력이 확 떨어지고, 낮으면 효과적으로 작용하죠.
다음 글에서는
‘pH란 무엇인가요?’
그리고 ‘왜 잔류염소와 pH는 항상 함께 관리되어야 하는가?’ 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잔류염소계 및 환경계측기 제조및 설치하는 경원엔지니어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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